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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젊은 꼰대가 온다 = 늙은 꼰대에게 하고 싶은 말

by 대디동동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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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디동동 북 리뷰 시간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이민영 님의 "젊은 꼰대가 온다"입니다.

 

 
젊은 꼰대가 온다
직장생활은 일, 사람, 관계, 연봉, 환경 등 다양한 관점이 있다. 또 한 직장에는 여러 세대가 공존한다. 유례없는 경제 호황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나 때는 말이야”를 입에 달고 사는 베이비부머 세대, 한때는 신세대였지만 지금은 상꼰대인 X세대가, 1세대 디지털 네이티브이자 경제 불황을 견딘 밀레니얼 세대(Y세대)와 더 풍요로운 성장을 거친 Z세대가 있다. 주요 기업 CEO와 임직원의 커뮤니케이션 멘토이자 HRD 전문가인 저자 이민영은 원활한 직장생활은 곧 세대의 공존에서 나온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작가가 강연을 다니며, 임직원을 교육하면서 만난 다양한 사례와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직장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담겨 있다. 꼰대 과정을 지나친, 현재 꼰대인, 미래에 꼰대가 될 직장인 모두 회사라는 조직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세대 갈등으로 인해 서로가 공감하지 못하며 지내고 있다. 공감하지 못하며 선을 긋는 세대와 지나치게 선을 긋기만 하는 세대가 만나니, 공존은커녕 서로 대치만 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이렇게 조언한다. “직장 내에서 모든 세대가 공존해야 한다는 미션을 수행 중임을 기억하라.”
저자
이민영
출판
크레타
출판일
2022.03.01

 

책 제목은 젊은 꼰대가 온다라서 젊은 꼰대에 관한 내용일 거라 생각했는데

늙은 꼰대가 되지 안도록 언행심사에 조심하고 고쳐 나가자 하는 내용이 공감되었다.

 

386, 486, X세대의 배경과 그 시대를 지낸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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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세대가 공존할 때 꼰대는 사라진다

1장. 선 넘는 세대와 선 긋는 세대의 등장
우리 회사에 젊은 꼰대 있다, 꼰대 질량보존의 법칙
혹시 내가 꼰대?
갈림길에 선 N86세대
한때는 신세대, 지금은 상꼰대 X세대
진짜 젊은 꼰대, 밀레니얼 세대
순위는 거들 뿐, 올림픽을 즐긴다! Z세대
늙꼰이나 젊꼰이나 에브리바디 꼰대
꼰대는 내림차순
게으름과 핑계, 꼰대행 급행열차

2장. MZ세대, 그들은 왜?
핫한 MZ세대, 그들도 꼰대가 된다
친구 같은 상사, 가족 같은 회사
제 업무는 누구한테 물어보죠?
동기부여는 원동력 그 이상
피드백 좀 해주시겠어요?
신조어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회식은 못 가요. 부캐 키우러 갑니다
휴가 중 연락 금지
이 선 넘으면 삐-! 손절각입니다
낀대는 힘들어

3장. 꼰대에서 벗어나는 감정 습관
젊꼰은 되기 싫은 그대에게
소통은 감정조절이 먼저다
언어 습관은 감정 습관
오해 생기지 않는 최선의 대화법
최선을 다하는 태도, 표정 관리부터
긍정의 감정을 채우는 세 가지 방법
세대별 자기객관화 방법

4장. 꼰대는 나이 아닌 공감의 문제
좋은 공감이란 무엇인가
공감이 떠오른 이유
경험의 공유도 공감이 된다
공감은 인간의 본능
공감하지 못하는 뇌
나를 이해하는 감정이 먼저다
공감의 적 ‘꼰대 마인드’
지식의 저주, 작은 성공이 꼰대를 만든다
중요한 건 리더의 공감 능력
권력과 오만, 공감 능력을 죽인다

5장. 지금부터 꼰대 탈출
꼰대 탈출을 위한 재사회화
농담하지 말 것
트렌디함을 갖춰라
새로운 업무 방법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법, 하이브리드 시대의 긱 경제
역멘토링으로 힌트 얻기
무한 신뢰의 긍정성
1분 미만의 피드백도 효과적이다
MZ세대와 회식 없이 친해지는 법

부록
트렌드 사전
젊꼰 금지 선언서


느낀 점

MZ 세대의 부캐, 관심과 간섭의 경계, 공감과 오지랖의 기준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었다.

젊꼰이나 늙꼰이나 자신보다는 타인의 감정을 중요시해 주고,

해결책의 제시도 중요하지만 잘 들어주고 짧은 피드백을 통해서 팩트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늙은 꼰대이다, 어떻게 하면 나의 지위와 권위에 상처를 입지 않으면서

젊은 직원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을까? 하는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지만, 딱히 해답은 없다.

그저, 자신보다 타인을 더 높이고 라떼가 아닌 내가 MZ라면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봐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젊은 트렌드를 따라가 보자.

문신을 할 용기는 없지만 스마트워치를 차고 태블릿을 들고 다닐 수는 있지 않은가,

옷도 신발도 헤어스타일도 바꾸어 보자. 

사람 스스로 바뀌지 않으니 외모에서 나오는 새로움으로 새롭게 변화되어야 꼰대에서 탈출할 수 있다.

 


한줄평

"젊은 꼰대가 온다"
오든 말든
내가 트렌드 해지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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