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RAM, 모니터 성능 측정 단위 Hz (헤르츠) 높으면 다 좋을까?

안녕하세요. 대디동동의 동코딩동 코딩 상식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CPU, 모니터, 라디오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파수를 의미하는 Hz (헤르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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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츠(Hertz, Hz)란?

헤르츠(Hertz)는  독일 물릭학자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Heinrich Rudolf Hertz) 이름에서 유래되었고

0과 1 신호가 한번씩 실행되는 주기(Cycle)를 의미 합니다. (cps : cycle per second)

 

즉, 컴퓨터에서는 1Hz는 1초에 0, 1 신호를 한 번 실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헤르츠 Hz

 

소리, 라디오, 텔레비전, 컴퓨터 CPU, 모니터 주사율 등에 대표적인 단위로 사용되는데,

먼저 단위를 보시고 아래의 대표적 활용 분야를 설명하겠습니다.

 

단위 (SI 단위 사용)

명칭	약칭	크기	지수표현
헤르츠 (Hertz)	Hz	1
킬로헤르츠 (Kilohertz)	kHz	1,000 Hz	103
메가헤르츠 (Megahertz)	MHz	1,000 kHz	106
기가헤르츠 (Gigahertz)	GHz	1,000 MHz	109
테라헤르츠 (Terahertz)	THz	1,000 GHz	1012
페타헤르츠 (Petahertz)	PHz	1,000 THz	1015
엑사헤르츠 (Exahertz)	EHz	1,000 PHz	1018
제타헤르츠 (Zettahertz)	ZHz	1,000 EHz	1021
요타헤르츠 (Yottahertz)	YHz	1,000 ZHz	1024

 

대표적 사용 분야

1.  CPU 클럭 속도 단위

핸드폰, 컴퓨터 처리속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입니다.

1Hz 가 1초에 한번 연산 작업을 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글 작성 시점으로 CPU가 2.6GHz 판매되고 있는데 1초에 26억번 연산하는 엄청난 속도입니다.

 

cpu

단, CPU의 클럭 속도가 컴퓨터의 연산 능력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은 맞지만

여러가지 실행을 하는 멀티 태스킹에 맞도록 멀티코어라는 기술의 등장으로

단순히 클럭 속도로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2. 모니터 주사율 단위

모니터에서의 주사율이란 1초당 화면이 갱신되는 횟수를 말합니다.

 

60Hz 모니터의 경우 1초 동안 화면을 60 단계로 쪼개서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이며,

주사율이 높을수록 1초에 더 많은 이미지가 보여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 줍니다.

 

모니터

우리의 눈은 1초에 60장의 이미지 (60Hz)를 보이도록하면 끊김이 없는 것 처럼 느낀다고 하여

대부분의 모니터가 60Hz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화면 전환의 게임이나 영상은 고주사율을 안정적인 화면을 제공하지만,

변화가 적은 이미지, 텍스트 위주의 화면은 경우에는 주사율이 높고 낮은 것에 대한 차이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높은 주사율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의미이며, 높은 주사율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전력이 소모됩니다.

 

특정 주사율 이상이 되면 큰 차이를 못 느낀다고 하는데,

최근 연구에서는 높은 주사율에 적응한 후 낮은 주사율의 모니터로 변경될 때 그 차이를 인식한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240Hz를 지원하는 모니터도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초당 240 화면을 갱신하려면 그에 맞는 CPU, RAM 등이 뒷받침 되어야 하니 각 부품에 맞는 모니터 선택이 필요합니다.

 

3. 소리, 방송 통신, Wifi  등

아이들만 들을 수 있고 어른들은 듣지 못하는 소리에 관련해서 들어 본 적 있으신가요?

 

이는 나이에 따라 들을 수 있는 주파수 영역이 좁혀지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사람은 20~2만㎐까지 들을 수 있고, 3000㎐ 부근의 소리를 가장 잘 듣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20대는 1만8천㎐ , 30대는 1만6천㎐, 40대는 1만4천㎐, 50대는 1만2천㎐ 이상을

거의 들을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를 가청 주파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많지 않던 시절에는 라디오를 통해서 음악과 사연을 듣고 했는데

이때 사용하는 AM, FM 이라는 주파수를 사용하고, TV 또한 안테나를 통해서 주파수를 수신합니다.

우리가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 옥상에 수신용 안테나가 있고 이를 각 가정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 주파수 특성상 낮은 대역은 작은 데이터를 멀리 보낼 수 있고,

높은 대역은 많은 데이터를 짧게 보낼 수 있는 서로 반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와이파이

그로인해, 우리가 사용하는 와이파이(Wifi)에서 2.4GHz는 넓은 영역까지 접속이 되는 대신에 속도가 느리며,

5GHz는 2.4GHz 보다 접속되는 영역이 작지만 속도는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우리가 생활에서 사용하는 전자렌지, 버스 단말기, 악기 등 주파수가 안 쓰이는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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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Hz에 대한 기본적인 단위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프로그래머 및 코딩에 필요한 기본적인 단위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으니

제 게시물이 많은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틀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